중간에 이사했는데, 이사하면서 쓰레기 들고가긴 그러니까 공병샷을 두개로 나눠서 찍었었다.
그런데 한 장을 실수로 지워버린 듯 ㅠㅠㅠㅠ
이사하는 것 때문에 버리는 것도 많고 했는데 왜 지웠을까 그걸...
뭐 찍었는지 기억도 잘 안 난다.
나머지 공병샷 한 장은 조촐하다.
무인양품 산뜻한 타입 토너는 일본 여행 갔을 때 대용량으로 업어온 것.
거의 물에 가까운 제형인데, 유행하는 n스킨 하기 딱 좋은 제형이었다.
나는 3~4번 하면 적당했고, 건조하지도 않고 정말 좋았다.
일본 가격이면 이거 계속 쓸텐데 ㅠㅠ 한국에서는 살짝 비싼데다가 무인양품 온라인몰에서 잘 안 보이는 것 같다?
돌리윙크 마스카라도 일본 다녀오면서 사온 것. 좀 뒀다가 쓰긴 했는데 오래 쓰긴 썼구나.
내가 화장을 엄청 오랫동안 하고 있는 편인데, 아침 9시쯤 나가서 밤 11시~12시에 들어오니까.
그 시간 내내 컬링도 짱짱하게 고정해주고 잘 번지지도 않고 가루날림도 없는, 살짝 뭉치는 거 빼면 완벽한 마스카라였다.
그런데 오래되니까 눈 밑에 거뭇거뭇하게 번지기 시작해서 미련 없이 버림.
이건 재구매 의사 있다.
키엘 에센스는 작은 샘플인데도 공병 못 내고 그냥 버림샷.
도대체 누가 베이스도 아니고 기초 에멀전에 펄을...?
바르고 나면 얼굴에도 펄이 번쩍거리고, 손바닥도 펄로 가득해져서 별로 기분이 좋지 못하고.
모공에 낄 것만 같고!!
해서 그냥 버리기로 했다.
로레알 아이리무버랑 투마루 에센스는 뭐, 무난했고.
사라진 공병샷에 있던 거 생각해 보자면 음, 우선 클렌징 공병이 많았다.
비쉬 놀마덤 클렌징젤이 있었는데 이거 처음 쓰기 시작할 때는 냄새도 별로고 너무 별로라서 빨리 써버려야지 싶었는데
쓰다보니까 피부에 부담도 적고 보들보들해서 너무 좋았다.
좋은 딜이 보이면 다시 사야지.
식물나라 클렌징워터도 있었는데 그냥 그랬고. 굳이 재구매까지는 안할 듯.
세상에는 더 좋은 클렌징워터가 많으니까.
정말 많았는데 정말 기억이 안 나네...
그리고 이번 달은 지름도 정말 많았다.
엘지 임직원몰에서 좋은 딜이 있길래 투마루 에센스랑 토너 쟁이고,
무료배송비 맞추려고 더페이스샵 홍차크레페도 하나 넣고.
라비오뜨 섀도우는 아는 언니가 사은품으로 받았는데 안 쓰신다고 넘겨주셨다.
이건 GS샵에서 더바디샵 딜이 좋길래 바디워시랑 바디미스트도 사고.
작은 병 두개랑 5천원짜리 기프트카드가 딜에 딸려서 왔다.
위드샨 네일 케어 세트를 네이버 스토어팜 입점 기념?으로 저렴하게 팔길래.
원래 사려던 거니까 괜찮지 않을까ㅠㅠ
양말 세개짜리 세트는 위에서 말한 언니님이 발렌타인데이 선물이라고 보내주셨다!
엄청 예전에 카카오톡 선물에 좋아! 를 찍어뒀던 건데 그걸 또 봐주시고 ㅠㅠ
상냥함에 반해버렸어
로락 섀도우와 맥 웜워시는 벼룩으로 샀다.
사진에는 없지만 맥 허거블 패션포스랑 아웃포패션도 벼룩으로 샀어.
맥 웜워시 앓은지 1년 넘은 것 같은데, 저 때 엄청 멘탈이 나가있어서
좀비처럼 반짝이는 거... 예쁜 거... 하다가 질러버렸다.
생각보다 흔한 색?이지만 예쁘니까 괜찮아.
저 케이스가 지뢰라는 분도 봤지만 내 눈에는 예쁘니까 괜찮아.
맥 허거블 다른 색상은 괜찮은 것 같은데 패션포스가 자꾸 앞니에 묻는다?
이건 직접 산 건 아니고 잡지부록들.
카드지갑?은 생각보다 유치해보이고 별로...
네일도 기대했는데 이미 있는 네일이랑 비슷한 게 왔다.
라우쉬 샴푸는 생각보다 작았다.
부록에 홀려서 잡지 사고 그러지 말아야지 ㅠㅠ
카톡 메세지 보여주기만 해도 라로슈포제 시카팜 샘플을 준대서 올리브영으로 갔는데.
갔으면 또 뭘 집어나와야지 싶어서 페리페라 잉크 시리즈 구경하다가 집어왔다.
원래는 잉크더벨벳 17ss 사려고 해서 다 발색해보고 제일 예쁜 비주얼갑을 집었는데.
아무생각없이 그냥 슥 그어본 꽁냥꽁냥이 너무 봄 느낌 나고 예쁜거다 ㅠㅠㅠ
그래서 꽁냥꽁냥도 같이 데려옴.
나는 틴트를 착색시키려고 쓰는데 꽁냥꽁냥은 착색이 거의 안 되는 게 약간 아쉽다.
벨벳 느낌 립은 잉크더벨벳으로 처음 써보는데, 보들보들하고 너무 좋아서 무심코 묻어남도 없을 거라고 기대했는데
엄-청나게 묻어나와서 민망할 정도.
잉크더벨벳 라인 케이스는 괜찮은데 잉크더촉촉은 저 언니 그림이 그려져 있어서 별로인 것 같다.
벨벳 라인 케이스 디자인으로 다 해주지 ㅠㅠ
2월 마지막 날까지 지름지름.
롭스에서 빅세일도 아니고 메가세일(ㅋㅋㅋ) 하길래 들어가봤는데
롭스 브러쉬 세일하는 건 처음 본 것 같다.
그래서 유명한 컨실러 브러쉬랑 총알 브러쉬 집어보고, 마스카라 버려서 없으니까 새로 사야 해서
궁금했던 페리페라 잉크 마스카라로. 그러고보니 이번 달은 페리페라 많이 샀네.
컨실러 브러쉬는 아직 안 써봤는데,
총알브러쉬 한번 슥 그었는데 너무 좋은거다!
vdl 팬톤 총알브러쉬보다 훨씬 좋다 ㅠㅠㅠㅠㅠ 이게 반값인데...
페리페라 마스카라도 한번 써봤지만 괜찮은 것 같아.
이번 달의 네일은 이걸로.
에씨 슈가대디랑 스킨푸드 자몽주로 혼신의 시럽그라데이션.
주변 반응이 엄청나게 좋았다.
이건 주변 반응보다 트위터 반응이 좋았던 우주네일.
어퓨 별빛산책에 다이소 네일스티커만 붙여줬다.
당연히 왼손이 더 잘됐었는데, 맨날 같이다니는 애가 실수로 찍어버려서 ㅠㅠ
오른손만 사진을 찍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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